1. 첫 논문 박사 논문의 3장을 수정한 논문이 아시아 지역에서 나오는 어느 SSCI 등재 저널에 게재 확정되었다는 메일을 주말에 공저자인 A 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. (투고 과정에서 A 교수님께서 수고 많이 하셨다.) 두번째 수정후 재투고(2nd R&R)하고 하도 답이 없어서 에디터에게 메일을 한 번 보내봐...더 기다려... 하던 참이었다. A 교수님에게 처음 메일을 보낸 것이 박사 4년차인가 그랬으니 6년 걸렸네 ㅎㄷㄷ. 너무 부끄러운 논문인데 어쨌든 어딘가에 실린다니 우선은 감사한 마음. (하지만 부끄러운 맘이 더 큰건ㅠㅠ 이래서 논문은 일단 잘 쓰고 봐야 한다) 박사 논문 중 하나만 어딘가에 싣자는 작은 목표를 달성했으니, 다음 논문은 더 나은 물건이 나오고 더 좋은 저널에 싣고 그러겠지. 2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