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용역 과제 진행중인, 또는 내년 초에 함께 하기로 한 수탁 용역 과제가 7개 정도 된다. 하나는 내가 PM(연구 책임자)이고 나머지는 참여자로 돕고 있다. 넓게는 국제무역/국제개발의 주제 아래에서 공급망 (조기경보시스템), IPEF, OECD, 무상원조(ODA) 등등 키워드도 다양하고, 그에 따라 발주처도 다양하다. 입사한지 고작 1년 지났기 때문에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훨씬 많지만, 그래도 몇 가지 느낀 점들을 적는다. - 일이 잘 되든 못되든 모든 책임은 PM이 지는 거라서, 내가 PM이 아니면 적어도 심리적인 부담은 좀 작아지는 것 같다. - 과제에 참여하는데 과제의 주제도 중요하지만 PM이 어떤 사람인지, 일하는 스타일이 나와 잘 맞는지, 일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하는지 등도 매우 중요하다...